1:1문의

1043

  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는 크게 꺾인 반면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 지역은 집값은 들썩이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는 크게 꺾인 반면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 지역은 집값은 들썩이고 있다.

정부는 다주택자와 고가 1주택자 및 비거주 주택소유자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 불안이 더 심화하는 모양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오르며 일주일 전(0.05%) 대비 소폭 상승 폭이 커졌다. 정부 규제로 관망세가 확산하고 있으나 서울 외곽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집값 둔화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지난주 서울에서 가장 큰 아파트 값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노원구(0.23%)로 일주일 전 대비 0.06%포인트(p) 뛰었다. 이어 구로구(0.20%), 은평구·성북구·강서구(0.17%), 영등포구(0.16%), 동대문구·서대문구(0.15%) 등이 서울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간 서울 집값 상승세를 견인하던 강남3구와 용산 등 핵심지역 아파트값은 위축됐다. 강남구(-0.17%)는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서초구(-0.09%), 송파구(-0.07%), 강동구(-0.06%), 동작구(-0.04%), 성동구(-0.03%) 등 한강벨트 인접지역이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일몰 예정과 공시가격 급등으로 인한 고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소위 ‘상급지’ 매물은 쌓이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8780건으로 한 달 전 대비 10.2% 증가했다. 해당 기간 강남구 매물이 20.4%로 가장 많이 늘었고 강동구(18.9%), 서초구(17.1%), 성동구(16.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
평택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
브레인시티 동원